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17기 ‘투병 부부’로 출연한 아내 안혜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강앤박 변호소’에는 ‘이혼숙려캠프 투병부부 안혜림입니다. 재판 진행 상황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방영 당시 안혜림은 남편 김학배와 관계 회복을 위해 서로 노력하길 약속했으나 방송이 끝난 후 양측은 서로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고, 결국 지난 1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영상에서 안혜림은 “수술을 두 번 했고, 방사선 치료를 마친 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세 자녀 역시 자신이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을 돌보며 3주에 한 번 병원을 다니며 치료 중이라는 안혜림은 현재 경제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셋째 분유와 기저귀 비용만 한 달에 30만 원 정도 든다”며 “남편이 양육비를 주당 28만 원 주고 있는데 정해진 날짜에 지급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주소지가 아직 남편과 함께 돼 있어 의료 지원이나 아이들 관련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항암 치료 중이라 현실적으로 일을 하기도 어렵고, 결국 친정의 도움을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판 과정의 어려움도 털어놓으며 “아이들 아빠가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남편과 갈라선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지난 1월부터 분리돼 살면서 집에서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지 않게 됐다. 그 이후 아이들도 밝아졌고 저 역시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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