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앞두고 이어지는 이웃사랑… 평택 곳곳서 취약계층 위한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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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앞두고 이어지는 이웃사랑… 평택 곳곳서 취약계층 위한 나눔 ‘훈훈’

경기일보 2026-06-28 17:3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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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최근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평택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들은 어르신 식사 지원부터 반찬 나눔, 에어컨 청소 봉사까지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 돌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원평동 자유총연맹은 25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 15여명이 직접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까지 맡아 200인분이 넘는 자장면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같은 날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새마을부녀회, 한국야쿠르트 봉사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직접 손질한 닭과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어 만든 삼계탕 70여 그릇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고덕동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필터 세척과 함께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집 안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지산동 새마을부녀회 역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밥상,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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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열린 반찬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용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50가구에 소불고기와 황태미역국, 김치겉절이 등 영양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은 단순한 음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까지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봉사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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