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PSG)의 스페인 복귀가 임박했다.
그것도 3대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상황을 언급하면서 구단 간 합의에 진전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합의를 마쳤다. 구단은 이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와 계약을 성시시켰고 이강인과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다"라며 선수 혹은 지도자가 이적이 임박했을 때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문구인 '히어 위 고(Here we go)'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와 PSG의 합의가 매우 가깝다. 따라서 며칠 전 말씀드린 대로 선수와 개인 조건은 합의됐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구단 간 합의도 진전되고 있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가 나가고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다음 영입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이강인과 그리말도의 아틀레티코행 소식을 전하면서 이적설이 더욱 확실해졌다.
매체는 "두 선수가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첫 영입생이 된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다면 두 선수는 아틀레티코의 첫 보강이 된다"라며 "그들은 대략 5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할 것이다. 그리말도가 2000만 유로(약 349억원), 얼마가 나오는지 확정되길 기다리고 있는 이강인은 3500만 유로(약 611억원)"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와 바이엘 레버쿠젠(그리말도 현 소속팀), PSG와 좋은 조화가 이루어져 협상의 결실이 맺어졌다.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CEO,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아틀레티코 구단이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그리말도와 이강인이 조만간 아틀레티코 선수가 되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오면서 프랑스로 향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잘 활용할 의사를 드러내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엔리케 체제에서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공격과 중원을 오가면서 여러 곳에서 활약했지만,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은 물론 2연패에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에도 이적을 요청했다. 지난해 여름과 올해 1월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가 계속 이적을 원했지만, PSG와 엔리케 구단이 이를 막았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는 다르다. PSG도 이강인의 이적을 막지 않았고, 그의 대체자로 프랑스 내 유망주로 평가받는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아클리우슈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이강인도 아틀레티코행이 임박했다. 이강인은 2021-2022시즌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라리가에서의 적응이나 활약도는 더 이상 검증할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앞두고 8월 방한 투어를 확정하면서 이강인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경실, 엔터사 대표와 불륜설 해명…"백화점에서 법카 썼다고, 너무 억울"
- 2위 대한민국 낭떠러지 벼랑 끝, 차라리 기적이 쉬울까…홍명보 원하는 경우의 수 '전부 다 역배'
- 3위 한채영, '13세' 아들 근황 깜짝 공개…폭풍성장 키+훤칠 비주얼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