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로 국민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매우 송구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능력보다 네 편 내 편을 더 중시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공사구별을 못 하고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는 엉터리 인사가 가능한 것은 인사권자에 대한 감시, 견제, 문책이 불가능하거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에 대한 평가와 개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월드컵 출전에도 많은 국민 혈세와 국가적 지원역량이 투입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번 사태의 정확한 상황, 원인 분석,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한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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