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 뉴시스
[인천=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오)재원이와 같이 올 것 같아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8)은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현재 퓨처스리그(2군)서 실전 감각을 쌓고 있는 팀 주장 채은성(36)의 1군 복귀 시점을 밝혔다.
쇄골 부상으로 지난달 6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채은성은 두 달 가까이 1군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2군 경기서 드디어 실전을 소화하기 시작한 그는 27일까지 5경기서 타율 0.353, 3타점, 1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김 감독은 28일 “채은성은 화요일(30일) 복귀 예정”이라며 “아마 (오)재원이와 같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서 KT 위즈와 홈 주중 3연전을 벌인다.
한화 오재원.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1군서 자리를 비운 동안 한화는 김태연을 1루수로 활용해 그의 공백을 메웠다. 김태연은 5월 25경기서 타율 0.398, 2홈런, 13타점, 16득점 등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6월 들어선 27일까지 21경깅서 타율 0.263, 2홈런, 3타점, 10득점 등을 기록해 지난달의 기세가 다소 꺾였다.
한화는 채은성의 1군 복귀로 타선 화력을 더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현재 요나단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등이 장타력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데 홈런만 한 게 없다. 노시환이 5경기 연속 홈런을 쳤는데, 강백호 앞에 있는 문현빈과 페라자도 같이 (계속) 힘을 낸다면, 득점력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