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 되나… 국힘 후보 30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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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 되나… 국힘 후보 30일 선출

중도일보 2026-06-28 16: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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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 포항시의회 제공)



제10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3일 앞둔 30일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당선인들이 포항시산림조합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한다.

선거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후보 절차 없이 의원들이 투표용지에 자신을 포함한 전체 의원 중 1명에게 기표하는 방식이다.

포항시의회 국민의힘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관위가 해체되면서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절차가 무효화됐기 때문이다. 선관위 해체는 남구, 북구 2명씩 4명의 시의원 당선인으로 구성된 선관위원 중 남구 2명이 사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장에 이재진 부의장(5선),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3선)이, 부의장에는 조민성 전 건설도시위원장(3선), 김종익 운영위원장(2선)이 강력 거론되고 있다. 이들이 당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해서다.

남구지역 당선인들은 선관위 출범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의장에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 부의장에 조민성 전 건설도시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받자 남구 이재진 부의장과 북구 김종익 운영위원장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의장단 선거에 의장과 부의장들이 러닝메이트로 나설 것으로 보여 누가 국민의힘 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될지 오리무중"이라고 말했다.

전 포항시의원들은 "국민의힘에서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특정 상임위원장에 등록한 후보가 없다는 것은 민주당의 배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10대 포항시의회 의원 당선자는 국민의힘(남구 11명, 북구 12명) 23명, 더불어민주당 9명, 무소속 1명 등 33명이다.

제10대 포항시의회는 7월 3일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을 이끌 의장·부의장을 선출한다. 6일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경제산업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건설도시위원장 등 5개 상임위원장을 뽑아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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