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화성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임신 준비기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체내 환경유해인자 노출도를 점검하는 ‘임신부 환경유해인자 걱정그만! 안심 착!’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환경보건 지원사업인 ‘톡톡 내 몸 스캐너’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 물질을 점검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소변 검사를 통해 파라벤류,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류, 중금속류 등 4개 분류 12종의 노출 수준을 확인하게 된다.
도는 1인당 약 40만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결과 상담과 답례품을 함께 제공한다. 검사 결과 유해물질 수치가 평균보다 높게 나온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식생활 개선 상담과 재검사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거주지 확인을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환경보건 취약계층인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사전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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