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인천 부평동 한 건물 5층 높이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남성을 구조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부평동 한 건물에서 40대 외국인 남성 1명이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남성은 6층에 있는 미얀마 기도원에서 떨어지면서 5층 실외기에 매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5층 문을 개방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59분께 이 남성을 구조했으며, 오전 11시3분께 안전 확보를 마쳤다.
이 남성은 20분가량 실외기에 매달려 있었으며, 추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구조 뒤에는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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