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강소은 기자] GS리테일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이후 다섯 차례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유통업계 내 지속가능경영 경쟁력도 최상위권에 올랐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은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결과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은 1305개 기업으로, 이 가운데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11.7%에 그쳤다. GS리테일은 제한된 기업만 진입한 최상위 등급군에 이름을 올리며 ESG 리스크 관리와 실행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26년 상반기 ESG Best Companies 100’에도 5회 연속 포함됐다. 특히 GS리테일은 필수소비재 유통 및 소매 섹터에서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기업 가운데 최상위 기업으로 평가되며 업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약 1300개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ESG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업의 비재무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GS리테일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에서는 혁신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지역사회 기여, 공급망 관리 역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ESG 경영 인프라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스틴베스트는 AA등급을 ESG 리스크와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부여한다. ESG 경영 리더십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내재화한 기업이 해당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중심으로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ESG 성과를 고객·투자자·지역사회 신뢰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GS리테일의 5회 연속 AA등급 획득과 ESG Best Companies 100 선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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