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 ‘렛츠런파크’ 추진…“지역경제 살리고 40년 군부대 숙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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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 ‘렛츠런파크’ 추진…“지역경제 살리고 40년 군부대 숙원 해소”

경기일보 2026-06-28 15:0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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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가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친환경 렛츠런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 용문산 사격장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렛츠런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전진선 군수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부대 이전을 통한 주민 숙원 해소, 친환경 개발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진선 군수는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친환경 렛츠런파크 조성사업’을 제안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40여 년간 용문산 사격장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방부와 합의한 사격장 이전 논의와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가 요구해 온 군부대 이전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약 140만 평 규모로 광활한 면적의 사격장 부지와 천혜의 자연환경,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활용해 말 산업 중심의 복합 레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경마시설이 아닌 생태·웰니스·레저 기능이 융합된 친환경 복합공간 조성이다.

 

군은 국제 규격의 친환경 경주로, 국가 정원급 생태공원, 승마 체험시설, 가족 중심 체험 공간 등을 도입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과 첨단 수질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자연 지형을 활용한 천연 방음벽을 조성해 환경 훼손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일자리 창출, 레저세 확보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도농 상생 모델을 접목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진선 군수는 “렛츠런파크를 가족이 함께 찾는 휴양과 치유, 승마와 체험이 공존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해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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