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마지막 일정으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로 초청해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인 27일 도담소에 장애 아동과 그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짜장면 오찬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오찬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 마지막 일정으로 장애 아동과 가족 100분과 함께 짜장면 점심을 했다. ‘사랑의 짜장차’에 올라 제가 직접 삶은 면으로 만든 짜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사랑의 짜장차’와는 4년 전 도지사 선거 때 인연을 맺었다. 선거 이후로도 아내는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왔고, 저도 시간이 될 때마다 함께했다”며 “도지사로서 마지막 일정도 짜장차와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포 양지의 집에서 지내는 하람이도 도담소에 왔다”며 “매달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씩씩하게 자란 하람이는 올해 중학생이 됐다. 하람이가 직접 그린 저와 제 아내 그림을 선물로 줬는데 제가 받아본 가장 멋진 그림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담소에서의 마지막 행사를 마친 소회에 대해 “짜장면 두세 그릇을 싹싹 비우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민선 8기 도담소의 마지막 장면을 이렇게 갈무리해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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