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REVIEW] 홍명보호 제치고 토너먼트 갈 자격 충분!...오스트리아, 알제리와 공방전 끝 극적인 3-3 무승부→동반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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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REVIEW] 홍명보호 제치고 토너먼트 갈 자격 충분!...오스트리아, 알제리와 공방전 끝 극적인 3-3 무승부→동반 32강행

인터풋볼 2026-06-28 13:1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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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오스트리아가 알제리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3차전에서 알제리와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알제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구이리, 아우아르, 마자, 마레즈, 벤탈렙, 샤이비, 하잠, 벤세바이니, 만디, 벨갈리, 벤부트가 선발 출전했다.

오스트리아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르나우토비치, 자비처, 슈미트, 라이머, 슐라거, 자이발트, 음웨네, 알라바, 린하르트, 포슈, 슐라거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내용]

오스트리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슐라거가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알제리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10분 아우아르에 공을 받은 마자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먼저 앞서간 건 오스트리아였다. 알라바가 후방에서 건네준 패스를 아르나우토비치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알제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벨갈리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8분 마자의 슈팅 역시 골문에 닿지 않았다.

알제리가 균형추를 맞췄다. 전반 45분 우측에서 공을 잡은 벨갈리가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더니 수비진을 제치고 왼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전번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스트리아가 선수를 바꿨다. 슈미트, 슐라거, 아르나우토비치 대신 바너, 그릴리치, 그레고리치를 넣었다. 오스트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라이머의 컷백 크로스를 자비처가 환성적인 중거리포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얼마 있지 않아 알제리가 또 따라붙었다. 후반 15분 좌측 박스 안에서 보낸 아우아르의 패스가 마레즈의 동점골로 이어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역전을 노리는 알제리가 변화를 가져갔다. 하잠, 구이리, 벨갈리를 빼고 아이트누리, 벨라이드, 체르키를 투입했다.

알제리가 키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아우아르의 쓰루 패스를 받은 마레즈가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시간 득점인 만큼 알제리의 승리가 코앞인 듯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오스트리아는 막판 동점을 위해 후반 추가시간 5분 게제미스, 칼라이지치를 넣었다.

오스트리아의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칼라이지치가 동점 헤더골을 넣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극적인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무승부로 두 팀 모두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오스트리아가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알제리는 조 3위에 머물렀으나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32강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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