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청년미래적금…내일(29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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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청년미래적금…내일(29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

이데일리 2026-06-28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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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출시 닷새 만에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 신청을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도 신청자가 예상을 웃돌 경우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희망자를 모두 수용하라고 지시하면서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101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출시 이후 불과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일반형은 납입액의 6%,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 등이 가입하는 우대형은 12%의 정부기여금을 지원한다.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은행별 최고금리(연 7~8%)와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최대 혜택을 받을 경우 3년간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2255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업은행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14개 취급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가능하다. 기존 출생연도별 5부제가 종료되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991년 1월 1일부터 2007년 8월 7일 사이 출생한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병역 이행자는 복무기간(최대 6년)을 연령 산정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신청 완료 후 다음 달 6일부터 24일까지 자격과 소득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청년미래적금 신청자가 예산 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에 대해 “추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신청 기간 내 신청한 사람들은 모두 받아주도록 정리하자”고 지시했다. 당초 정부는 예산 7450억원으로 약 32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신청 수요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추가 재정 투입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특히 올해 말 예정된 2차 가입 전에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추가 가입 기회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신청 기간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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