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조사료 신품종 '화랑1호'를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화랑1호는 트리티케일의 한 품종으로, 추위와 건조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사료로 평가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종으로, 기존 사료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부터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 10㏊ 규모 채종포(씨받이밭)에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후 재배면적을 30㏊까지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보급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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