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베체키(아프릴리아)가 네덜란드 그랑프리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 톱 타임을 작성했다.
베체키는 TT 서킷 아센(길이 4.542km)에서 열린 ‘2026 모토GP 네덜란드 GP’ 프랙티스 세션을 1분31초123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톱 타임을 작성했다. 라울 페르난데스(트랙하우스)가 1분31초300으로 2위, 페드로 아코스타(KTM)는 1분31초310으로 3위를 했다.
1시간 동안 프랙티스 세션은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알렉스 마르케즈(그레시니)는 9코너에서 저속 전도했지만 큰 문제 없이 트랙에 복귀했다. 아이 오구라(트랙하우스)가 선두권에 오르며 흐름을 만들었고 베체키가 곧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세션 후반은 Q2 직행을 다투는 ‘톱10’ 경쟁으로 전개됐다. 파비오 콰타라로(야마하)가 한때 Q2권에 진입했고, 디오고 모레이라(LCR), 아코스타, 에네아 바스티아니니(테크3)도 톱10 진입을 노렸다. 바스티아니니는 12코너에서 저속 주행을 하던 프랑코 모르비델리(VR46)를 만나며 어택에 차질을 빚었다.
막판에는 연이은 사고가 세션 흐름을 흔들었다. 페르민 알데게르(그레시니)가 11~12 코너 구간에서 넘어져 메디컬 센터로 이동했고, 호르헤 마틴(아프릴리아)은 12코너에서 빠른 속도로 자빠졌다. 이어 알렉스가 11코너에서 이날 두 번째 사고를 당하며 레드 플래그가 제시됐다. 알렉스는 골절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토요일 FP2 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션 재개 후에는 Q2 직행권을 둘러싼 마지막 어택이 이어졌다. 톱10 밖에 있던 프란체스코 바냐이아(두카티)와 바스티아니니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Q2 진출권에 들어갔다. 그러나 세션 재개 후에도 선두 기록은 바뀌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와 아코스타가 2, 3위로 세션을 마감했다.
오구라, 바냐이아, 마르크 마르케즈(두카티), 파비오 디 지안난토니오(VR46), 바스티아니니, 마틴, 알렉스가 4~10위로 Q2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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