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전시회 모습. (사진=재단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한 동반 성장의 역사를 조명하는 기념전시 '열 해의 매듭: 마주한 실, 나아갈 길'의 막을 올렸다.
지난 24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의 예술적 성과와 연대의 역사를 '실'과 '매듭'이라는 상징적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 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전시 참여작가들과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재단과 지역 예술계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일궈낸 문화예술적 발자취를 축하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인의 세종 지역 시각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시가 열리는 조치원 옛 산일제사 공장은 과거 실을 뽑아내던 폐산업시설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전시 주제인 '실'과 '매듭'의 서사를 시각적·공간적으로 깊이 있게 전달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세종의 예술인들과 재단이 지난 10년간 정성껏 뽑아낸 창작의 실들을 모아 단단한 매듭을 짓는 약속의 자리"라며 "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세종 예술의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전시는 7월 19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 및 단체 관람 등 상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이날 전시회장을 찾은 방문객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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