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맑은 눈의 광인’ 발동…눈빛 하나로 하하 제압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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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맑은 눈의 광인’ 발동…눈빛 하나로 하하 제압 (런닝맨)

스포츠동아 2026-06-28 10:0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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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황광희와 이세희가 ‘런닝맨’ 판을 제대로 흔든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황광희와 이세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값진 신세계’ 레이스에 참여한다.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타임슬립한 멤버들은 추억이 가득한 레코드 가게를 찾으며 색다른 미션에 돌입한다.

현장에는 추억의 음악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즉석 댄스 타임이 펼쳐졌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광희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시절 대표곡 ‘후유증’ 무대를 재현하며 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정작 광희의 파트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고, 화면 속에서는 계속 뒷모습만 비치며 멤버들의 놀림감이 됐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무 슬프다”, “센터는 언제 서는 거냐”며 쉴 틈 없는 장난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신분 상승과 유지를 위한 엽전이 걸린 ‘댄스 마피아’ 미션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각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홀로 다른 음악을 듣는 마피아를 찾아내야 한다.

게임 도중 광희가 결정적 힌트가 될 만한 춤을 선보이자 멤버들의 견제가 시작된다. 특히 “후유증에서 네 파트만큼만 해!”라는 날카로운 견제가 쏟아지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이세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예상 밖의 강단과 독특한 텐션으로 멤버들을 압도하며 숨은 예능 캐릭터 면모를 드러낸다.

양반 신분을 얻은 하하가 노비들을 향해 “눈 깔아!”라며 기세를 올리자, 이세희는 오히려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정면 응시했다. 맑은 눈으로 하하를 응시하는 그의 예상 밖 반응에 하하조차 당황하며 한발 물러섰다는 후문이다.

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뒤집은 이세희와 몸개그로 현장을 장악한 광희의 극과 극 활약이 이번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황광희는 예능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특유의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세희 역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으며, 두 사람의 활약은 29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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