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25)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가까워졌다.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총상금 1300만 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10언더파 206타), 윤이나(9언더파 207타)가 뒤를 이었다.
유해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바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승씩을 거뒀지만,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다.
유해란은 대회 2라운드까지 윤이나에게 5타 밀린 공동 2위였다. 하지만 3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이글을 잡아내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다. 후반에는 보기를 추가하기도 했지만, 남은 8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 단독 선두를 꿰찼다.
같은 날 윤이나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6번 홀까지 보기 4개, 버디 1개에 그치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김아림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 신인 이동은은 6언더파 210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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