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준영이 전혜진을 막기 위해 가장 위험한 선택을 하며 ‘신입사원 강회장’의 승계 전쟁을 뒤흔들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 강용호의 죽음을 확인한 뒤 모든 비극을 끝내겠다고 결심했다. 자신의 딸인 강재경의 폭주를 막기 위해 같은 편에 서는 초강수를 선택하며 승계 전쟁의 흐름을 바꿨다.
황준현은 강재경을 찾아가 강방글이 아닌 그의 편에 서겠다고 제안했다. 강방글의 최성솔루션 지분을 얻기 위해서는 어머니 조선희(윤유선)를 건드려야 한다고 귀띔하며 강재경의 신뢰를 얻었다.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는 강재경이 미래사업팀 신설을 발표하고 팀장으로 황준현을 임명했다. 강방글은 자신과 함께 강재경에 맞서던 황준현이 돌연 강재경 편에 선 것은 물론, 조선희를 구속시키는 계략까지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황준현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다. 그는 강방글과 조선희를 최성가의 위험에서 떼어놓기 위해 회장실 금고의 돈을 심복 이상재(김종태)에게 맡기며 두 사람이 미국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러나 강방글은 황준현의 예상과 다른 선택을 했다. 미국행 대신 황준현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끝까지 최성그룹에 남겠다는 뜻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홀로 모든 위험을 감수한 황준현의 작전이 강재경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지, 또 강방글이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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