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한국 농가를 위한 ‘식재료 전도사’로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식재료 원정기와 티파니 영의 워커홀릭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영자는 전현무, 양세형과 함께 국내 농가를 찾았다. 그는 외국 종자 로열티를 줄이기 위해 국산 품종 개발에 힘쓰는 농민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좋은 식재료가 알려지지 않아 폐기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먼저 소개한 식재료는 국산 신품종 배 ‘그린시스’였다. 서양배와 동양배를 교배해 만든 그린시스는 사과처럼 껍질째 먹을 수 있고 풍부한 과즙과 단맛이 특징이다.
이어 청년 농부가 개발한 ‘양대파’도 소개했다. 양파와 대파의 장점만 살린 신품종으로, 이영자가 앞서 방송에서 양대파 김치를 소개한 뒤 주문이 폭주하며 농가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는 직접 양대파 김치를 담근 뒤 삼겹살, 곱창과 함께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맛본 전현무는 연신 김치를 집어 먹으며 ‘김친놈’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은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티파니 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티파니 영은 “결혼 후 하루를 마무리하면 내일을 마주할 힘이 생긴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또 “내년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맞아 큰 프로젝트로 찾아뵐 것”이라며 완전체 컴백도 예고했다.
데뷔 19년 차인 그는 성대결절을 겪은 이후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목 상태를 점검하고, 해부학과 뇌 건강까지 공부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연습실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발성과 동선, 캐릭터를 점검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남편이 작품의 상징색에 맞춘 노란 커피차를 선물한 일화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 방송에는 배우 이동휘와 박소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새로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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