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우의 수 또 하나 날아가요’ 크로아티아, 가나에 ‘전반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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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우의 수 또 하나 날아가요’ 크로아티아, 가나에 ‘전반 1-0 리드’

스포츠동아 2026-06-28 06: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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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에 1골을 넣으며 가나에 앞서 나갔다.

크로아티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대회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전반 31분 페타르 수치치가 넣은 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이에 크로아티아는 전반을 마무리된 현재 조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7분 블라시치가 낮고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아사레를 지나 왼쪽 골대에 맞았다.

이어 크로아티아는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폰그라치치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선제골은 전반 31분 나왔다. 수치치가 페널티 지역 바깥쪽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가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가나는 전반 40분 앙투안 세메뇨가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가나가 이날 경기 전반에 만든 가장 위협적인 장면.

결국 전반은 크로아티아의 1-0 리드로 끝났다. 크로아티아는 공 점유율에서 54대 46으로 앞섰고, 슈팅 역시 5대 1, 유효 슈팅도 2대 0으로 우위를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2차전까지 1승 1패로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가나전 승리와 잉글랜드-파나마 무승부가 동시에 이뤄질 경우, 1위로 32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이는 한국에 매우 좋지 않은 소식. 가나는 2차전까지 1승 1무로 승점 4점을 확보한 상태. 이에 크로아티아에 패해도 32강으로 진출한다.

결국 한국의 7번째 경우의 수에도 X자가 쳐질 가능성이 점점 높은 것. O가 쳐지기 위해서는 가나가 후반에 2골 이상을 넣어 승리해야 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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