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카가와 떠올라! 맨유가 당장 영입 시도해야"...일본 월드컵 돌풍 주역 나카무라 향한 베르바토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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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카가와 떠올라! 맨유가 당장 영입 시도해야"...일본 월드컵 돌풍 주역 나카무라 향한 베르바토프 극찬

인터풋볼 2026-06-27 23:1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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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나카무라 케이토를 추켜세웠다.

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27일 베르바토프가 인터뷰에서 나카무라를 언급한 걸 조명했다. 베르바토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봤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는 나카무라다"라고 하면서 일본 매체들을 흥분시켰다.

일본 대표팀 측면 공격수 나카무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00년생인 그는 감바 오사카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일찍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네덜란드의 FC 트벤터,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오스트리아의 LASK를 거치며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을 앞세워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량이 본격적으로 만개한 시기는 2022-23시즌이었다. LASK 유니폼을 입고 리그 31경기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이 활약을 발판으로 일본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듬해에는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활발한 측면 돌파와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25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랭스가 프랑스 리그되(2부리그)로 내려간 뒤에도 팀에 남아 에이스 역할을 이어갔다. 2025-26시즌 리그되 29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올리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고, 비록 팀은 승격에 실패했지만 개인 기량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고, 부상으로 이탈한 미토마 카오루의 공백을 메우는 주전 윙어로 활약하며 일본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카무라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베르바토프는 "나카무라는 놀라운 재능을 가졌다. 네덜란드전 골과 튀니지전 도움을 보면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다.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면 맨유는 나카무라 영입 시도를 해야 한다. 마이클 캐릭 감독도 주시할 것이다. 박지성, 카가와 신지가 떠오른다. 둘이 떠난 후 맨유는 그런 유형 선수들을 찾지 못했다. 지금 그런 선수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맨유가 나카무라를 진지하게 노린다는 보도는 없다. 나카무라는 셀틱, 버밍엄 시티, 스타드 렌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는 알려졌다. 다만 베르바토프에게 극찬을 듣고 박지성, 카가와와 비교될 정도로 나카무라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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