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스 제임스 이탈은 잉글랜드, 토마스 투헬 감독에 치명타다.
잉글랜드는 28일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파나마와 대결한다. 잉글랜드는 1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에 올라있다. 32강 토너먼트에 오르려면 파나마전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제임스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제임스는 첼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풀백으로 분류되고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할 정도로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멀티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부상이 매우 많아 유리몸으로 불린다. 2025-26시즌에는 부상 변수를 극복하면서 팀 부진과 별개로 제 몫을 다했고 투헬 감독 선택을 받아 월드컵 최종명단에 합류했다.
투헬 감독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비롯해 뛰어난 풀백 자원들을 외면할 정도로 제임스에게 기대가 컸다. 티노 리브라멘토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명단 제외가 된 이후에도 전문 풀백이 아닌 트레보 찰로바를 대체 발탁했다. 그만큼 제임스는 중요한 자원이었는데 가나전 0-0으로 비긴 경기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해 이탈했다.
영국 '가디언'은 "제임스는 캔자스 시티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적어도 2경기는 못 뛸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부동의 라이트백으로 제임스를 선택했고 지난 두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제임스는 부상 리스크를 또 드러내면서 빠졌다"라고 했다.
투헬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는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이라 지난 이틀 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현재 속성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우리는 경기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대회 이탈은 아니다.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대체 풀백에 관심이 모인다. 전문 센터백인데 찰로바, 에즈리 콘사, 자렐 콴사가 라이트백으로 뛸 수도 있다. 전천후 수비수인 제드 스펜스가 선택될 수 있다. 포지션 변화를 통해 우측 수비를 메울 수 있지만, 전문 라이트백을 뽑지 않은 것에 대해 투헬 감독에게 비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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