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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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투데이코리아 2026-06-27 17:3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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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 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내측에서 대기중이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이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27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9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총 4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의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타국이다.

이번 2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하면서 현재 내측에서 대기중인 선박은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나무호를 포함해 3척이다. 

해수부는 언론을 통해 “외교부를 통해 우리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지원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 제공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의 경우 유관국 협의와 자체 운항 일정(화물 선적 등)에 따라 통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여있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들이 최근 연이어 탈출에 성공하며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2척이 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24일에는 4척, 25일 5척, 26일 8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26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한국 선박 8척의 추가 탈출 소식을 공유하며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 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고 의의를 전했다.

이어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께도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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