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이산, 1위 거머쥐며 가수 도약 날개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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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카웃' 이산, 1위 거머쥐며 가수 도약 날개달았다

뉴스컬처 2026-06-27 1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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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더 스카웃'이 치열했던 경쟁의 끝에 이산이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최종회에서는 16명의 뮤즈가 마지막 신곡 경연을 펼친 뒤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누적 온라인 투표와 각 미션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 이산이 정상에 올랐으며, 최종 데뷔조인 톱8도 확정됐다.

'더 스카웃'에서 1위를 거머쥔 이산. 사진=ENA
'더 스카웃'에서 1위를 거머쥔 이산. 사진=ENA

이날 MC 김성주는 "마지막 생방송에서 처음으로 탈락자가 나온다"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온라인 누적 투표와 '리메이크 마이 셀프' 베네핏,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무대 점수가 모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총 240만6001표가 모인 온라인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1라운드 첫 무대에는 진현준이 감미로운 신곡으로 출발을 알렸고, 김윤수와 조용환도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이진이 시티팝 장르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초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이제빈이 록 발라드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동원은 한층 깊어진 감성을 보여줬고, 김유신은 밝은 에너지와 성장한 실력을 증명했다. Young K는 김유신을 향해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추성훈도 차솔빈의 무대를 호평했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이산이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서울의 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는 최고점인 290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소현은 "콘서트에서 다시 보고 싶은 무대"라고 평가했고, 김연규와 양태선 역시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연으로 마지막까지 경쟁을 이어갔다.

'더 스카웃' 파이널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산한 출연자들. 사진=ENA
'더 스카웃' 파이널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산한 출연자들. 사진=ENA

마지막 순서에서는 권의빈이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고, 최하람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박준성이 록 감성으로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마지막 주자 박민석은 희망을 담은 노래로 290점을 기록하며 이산과 함께 최고점을 작성했다.

이후 공개된 최종 순위에서는 차솔빈부터 김동원까지 차례로 이름이 불렸고,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일부 참가자들의 순위가 크게 달라져 현장에는 놀라움이 이어졌다.

TOP8에는 김유신, 박민석, 조용환, 이제빈, 양태선, 권의빈이 먼저 합류했다. 마지막 남은 티켓을 두고 이진과 최하람이 경쟁한 결과 이진이 최종 선발됐고, 최하람은 불과 17점 차이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종 우승을 확정한 이산은 총점 2261.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사랑한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월 8일 첫 방송된 '더 스카웃'은 지난 몇 달간의 여정을 통해 참가자 16인이 탈락 없이 마스터 군단의 지도와 애정 어린 조언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 무대마다 몰라보게 발전하는 실력과 훤칠해지는 비주얼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덕분에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투표가 이뤄졌고, 결국 이날 파이널 무대를 통해 향후 진행될 '더 스카웃 : 다시 태어나는 별 REBORN' 콘서트에 함께할 톱 8인이 확정됐다. 

그간 탈락 없는 오디션으로 참가자들의 성장 서사를 엿보며 진짜 한 명의 아티스트를 키우는 듯한 만족감을 선사했던 '더 스카웃'. 비롯 파이널 무대를 통해 순위가 가려졌지만, 16인의 도전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안방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뉴스컬처 김지연 starlife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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