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프로축구 용인FC가 성장형 유소년 사회 공헌(CSR) 프로그램인 ‘Dream Football Clinic’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열린 1회 차 프로그램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범석 수비코치, 박재철 U-18 코치, 김상원 U-15 감독, 방예찬 코치 등 구단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용인은 한국알콜그룹과 함께 Dream Football Clinic을 준비했다. 단순한 축구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상급 학년 수준에 맞춘 훈련 프로그램과 프로축구단의 실제 지도 방식, 피드백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회차는 ‘Dream Start’를 주제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워밍업, 기본 기술 훈련, 상황별 훈련, 미니게임, 종합 피드백 등 다양한 세션을 소화했다. 드리블, 스텝, 페인팅, 1대1·2대2 상황 훈련, 8대8 미니게임 등이 포함됐다.
세션 중에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오범석 코치에게 직접 묻기도 했다. “가장 친한 선수는 누구예요?”, “키가 큰 선수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경기장에서 큰 실수를 했을 때 빨리 회복하는 방법이 있나요?” 등 다양한 질문에 오범석 코치는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조언과 함께, 실수 후 마음가짐, 훈련 태도, 성장에 필요한 자세를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참가 코치들은 세션 종료 후 참가자 개개인을 점검하며 피드백했다.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구단 공식후원사 육판장의 지원으로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코치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과 목표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은 Dream Football Clinic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단이 가진 지도자·시설·콘텐츠 역량과 한국알콜그룹의 사회 공헌 취지를 결합해, 스폰서십과 사회 공헌이 함께 성과로 이어지는 CSR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 유소년들이 프로축구단의 훈련 방식과 지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실질적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지도자,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알콜그룹 관계자는 "축구로 새로운 경험과 동기부여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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