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 대표 녹지 공간인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용산구 이태원동)를 '한국숲정원'으로 새 단장하고 27일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한국숲정원은 1997년 조성된 야외식물원을 재정비한 공간으로, 한국 전통 정원과 전국 대표 숲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했다.
정원은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 등 3개 테마 아래 총 11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통과 문화의 숲 정원'에는 지당원·영지원·무궁화원이 들어선다. 지당원은 전남 담양군 소쇄원을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영지원에는 담양군 명옥헌의 정취를 담았다고 시는 밝혔다. 인근에는 숲 속 맨발길도 마련했다.
'자연과 생태의 숲 정원'에는 철쭉동산·매화원·이끼원·죽림원·솔숲원 등을 조성했다. '휴양과 휴식의 숲 정원'은 솔숲마당·은행나무뜰·남산마루로 꾸몄으며 남산마루에서는 서울 도심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개방 당일 오후 1시부터 '남산 서머 페스티벌' 일환으로 한국숲정원에서 '고품격 도슨트'와 '전통 부채·타투 스티커 체험' 등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차장 요금은 120분에 3600원, 60분 1800원, 240분 7200원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