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vs 김하성, 코리안 더비 성사 됐다! '타율 0.332' LEE, ML 타격왕 향한 질주 이어간다…KIM '9번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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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vs 김하성, 코리안 더비 성사 됐다! '타율 0.332' LEE, ML 타격왕 향한 질주 이어간다…KIM '9번 유격수'

엑스포츠뉴스 2026-06-27 11:1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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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코리안 더비' 맞대결이 성사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애틀랜타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카바너(포수)~빅터 베리코토(우익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9경기서 45.2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3, 42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34를 기록중인 우완 트레버 맥도날드가 등판한다.

원정 팀 애틀랜타는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마우리시오 두본(좌익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김하성(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8경기 43.2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3.50, 39탈삼진 WHIP 1.37을 기록중인 우완 레이날도 로페스다.



이날 경기는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은다. 한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중심타선을 책임진다. 최근 6경기에서 네 차례 멀티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지난 26일 애슬레틱스전에서도 3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32(274타수 91안타)로 MLB 전체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이날도 타격왕 경쟁을 이어갈 기회를 맞았다.



한편 김하성은 지난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이어 이날도 애틀랜타의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타격감이 여전히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안타를 기록한 이후 무려 16타수 무안타 늪에 빠져 있고, 시즌 타율은 0.077(65타수 5안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타격왕 경쟁에 한창인 이정후와 반등이 절실한 김하성. 서로 다른 목표를 안고 오라클 파크에 선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한국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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