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나 결승골’ 스페인, 우루과이 1-0 격파→‘한국 기사회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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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나 결승골’ 스페인, 우루과이 1-0 격파→‘한국 기사회생하나’

스포츠동아 2026-06-27 11:0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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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바에나-로드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바에나-로드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드디어 한국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우승 후보’ 스페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루과이를 잡았다.

스페인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 42분 터진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단 경기 주도권을 쥔 것에 비하면 적은 골 차이.

스페인은 전반 42분 우루과이 골키퍼 무슬레라가 바에나의 강력한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한 것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경기의 결승 골.

이후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사력을 다해 동점을 만들려 했으나,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 경기 내내 나왔다.

또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카노비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과정에서 심판에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

이에 스페인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H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무 1패 승점 2점에 그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H조 2위는 3무 승점 3점을 기록한 카보베르데가 차지했다. 카보베르데는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비기는 등 선전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이뤘다.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잡으며, 한국에는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 32강 진출과 관련한 경우의 수 9개 중 5번째 만에 유리한 경우가 나온 것.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4개. 이 가운데, 2개만 더 한국에 유리한 상황이 나오면 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집트의 승리와 우즈베키스탄의 무승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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