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제주개발공사 사장 누가 내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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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제주개발공사 사장 누가 내정되나

한라일보 2026-06-27 08:3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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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1일 취임하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공공기관장 인선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성곤 당선인이 취임과 함께 가장 먼저 후보자를 선정해야 하는 기관은 지방공기업 중 핵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다. 전임 백경훈 사장의 임기가 종료됐지만 공모 진행과정에서 내정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으면서 지난 3월 임명절차가 중단된 상태로 2개월 넘게 사장 공백상태이다.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인 만큼 공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공백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위 당선인이 인재추천제 도입을 밝혔지만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선인을 도왔던 인물이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임기가 종료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에 대한 인선절차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오는 7월31일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8월15일 임기가 끝나는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대한 후임 절차도 진행될 전망이다. 차기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민선 9기 문화예술분야의 가늠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후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지방공기업의 핵심인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임기도 오는 10월31일 끝난다.

한편 제주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은 지방공기업(개발공사·관광공사·에너지공사) 사장 3명, 출자·출연 기관장 14명 등 모두 17명이다.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은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등 행정시장 2명과 제주연구원장, 제주개발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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