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LG 트윈스까지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 나균안이 마운드에서 버텼고, 전민재가 혼자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8위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키웠다. 단독 1위 LG는 2연패를 당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5안타 3실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타선 지원받지 못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임찬규는 패전투수가 됐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11-4로 역전승했다. 이날 방출 통보받고 고별전을 치른 맷 데이비슨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최하위 키움은 구단 최다 타이인 10연패에 빠졌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3-2로 따돌렸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째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5위 두산은 37승 37패 2무를 기록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4위 KIA는 4연승에서 멈췄다.
인천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9-2로 제압했다. 노시환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대구에서는 3위 삼성 라이온즈가 2위 KT 위즈를 9-1로 대파했다. 삼성은 KT를 0.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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