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지식재산권 법률 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대 로스쿨 정희수·문정윤 씨는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지식재산 모의법정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주제네바 한국대표부가 전했다.
이대 로스쿨팀은 전세계 20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류심사와 48개팀 온라인 변론 시합을 거쳐 제네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개팀 중 2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날 오전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대학팀에 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지식재산 모의법정 대회는 각국 법학도들이 지식재산권 가상 소송에서 원고 또는 피고 역할을 맡아 변론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주제네바대표부는 "한국 법률 인재의 뛰어난 분석력, 변론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우리 청년 인재들이 WIPO 등 국제기구에 진출해 지식재산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ad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