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최지섭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기능인들이 자신의 전문 기술을 선보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는 ‘2026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26일까지 안동과 영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 그랜드호텔 등 여러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운영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가구 제작, 컴퓨터 수리 등 정규 분야와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시범 분야, 그림·네일미용 등 생활기술 분야까지 총 16개 종목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숙련된 기술과 창의적인 역량을 겨루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일부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북 선수단은 최근 전국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30명의 참가자 중 8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알리고, 기술을 통한 자립과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열정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최지섭 기자 joelcjs0321@naver.com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