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노승희가 자신만의 ‘노보기 플레이’ 목표를 이루며 ‘맥콜·모나 용평 오픈’ 대회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노승희는 26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만 적어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2위 김민솔에 2타 앞선 노승희는 지난해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 올 시즌 첫 우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승희는 이 대회에 인연이 없었다. 그는 “그동안 이 대회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해 매년 쉬어야 하난 고민하기도 했다”면서 “그래도 계속 출전했고, 올해는 그런 안 좋은 흐름을 떨쳐내고 싶었다. 부담감을 털어낸 것 같다”며 올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보기 없이 9언더파로 라이프 베스트를 작성한 노승희는 “샷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퍼트도 잘 따라주면서 버디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미스 샷도 있었지만 운이 따라줬고, 좋은 흐름 속에서 라이프 베스트를 경신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플레이에 대해 전했다.
상금순위와 신인상 포인트, K-랭킹 등 3개 부문 1위를 달리는 김민솔이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로 뒤를 이었다.
선두와 2타 차인 김민솔은 2주 만에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는 “샷 감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또 캐디의 도움을 많이 받아 티 샷과 아이언 공략을 잘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공동 3위 그룹엔 배소현, 양효진 유서연2 등 세 명이 6언더파 66타로 올라있다.
디펜딩 고지우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모로 잘 풀리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 동안 최대한 타수를 줄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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