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군산CC 오픈 2R 공동 선두...김홍택, 정한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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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군산CC 오픈 2R 공동 선두...김홍택, 정한밀 합류

뉴스로드 2026-06-26 21:19:13 신고

왕정훈이 8번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사진=KPGA
왕정훈이 8번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사진=KPGA

 

[뉴스로드] 왕정훈이 ‘KPGA 군산CC 오픈둘째 날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 도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왕정훈은 26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72/ 7640야드)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우승상금 14천만 원)’ 대회 이틀째 버디 3, 보기 2,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왕정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1라운드 맹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왕정훈은 2라운드처럼 맹타를 몰아치진 못했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불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번 대회는 바람이 관건일 것 같다“14번 홀(4)에서 짧은 거리 퍼트를 놓치고 16번 홀(5)에서도 더블보기를 해서 아쉽지만 이 두 개 홀만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플레이였다고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왕정훈은 2번 홀(5) 첫 버디와 6번 홀(4) 첫 보기를 범해 전반을 타수 변동 없이 마쳤다. 이어 12·13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했지만, 14번 홀(4)16번 홀(5) 각각 보기와 더블보기를 더해 타수를 잃었다. 실망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있어도 우승하지 못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샷 감각도 좋고 코스도 나한테 잘 맞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내일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있지만 욕심낸다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전략을 말했다.

김홍택이 12번 홀 어프로치 미스후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KPGA
김홍택이 12번 홀 어프로치 미스후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KPGA

 

공동 선두 김홍택은 버디 6,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시즌 첫 우승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21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위가 시즌 베스트 성적이다.

김홍택은 오늘 티샷이 잘 안 돼서 아쉬웠다. 생각보다 공이 많이 휘어서 몇 차례 좋지 않은 위치세 볼이 떨어졌다. 그래도 세컨드 샷으로 잘 마무리하면서 큰 문제없이 플레이했다면서 전체적으로는 타수를 크게 잃지 않으려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티샷 말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하루였다며 웃었다.

김홍택은 이날 티샷이 안된 점을 고려해 3라운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택했다. 그는 일단 티샷을 최대한 안전하게 가져가려고 한다그날 샷 컨디션을 보면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할 것 같다고 전략을 말했다. 이어 티샷만 잘 맞아주면 앞쪽에서 공략할 수 있어서 바람 불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한밀도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버디 8,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선두로 본선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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