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희준 기자┃대구 달서구가 26일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건강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조부모의 돌봄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조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조부모 육아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3일과 20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 제공과 조부모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황혼육아 속에서 다시 찾는 웃음’, ‘노래로 즐기는 활기찬 육아’, ‘드라이플라워 무드등 제작’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육아 방법을 배우고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가족 돌봄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부모들이 손자녀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자신감 있게 돌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지원 사업이다.
특히 육아 지식 전달뿐 아니라 정서 지원과 체험 활동을 함께 운영해 조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즐거운 돌봄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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