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송현일에 1:18→ 50:47 뒤집기,
‘디펜딩챔프’ 조명우, 서성호에 50:19 승,
이정희 50:24 김동룡, 이범열 50:45 김행직
허정한(2위, 경남)은 26일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자 캐롬3쿠션 8강전에서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50:47(40이닝)로 제압했다.
세계1위이자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서성호(대구)를 50:19(22이닝)로 물리쳤다.
전반을 25:16(14이닝)으로 앞선 조명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15~22이닝 연속득점, 리드를 유지했고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3쿠션월드컵에서 두 차례 정상(보고타, 앙카라)에 오른 조명우는 올해 전국대회에선 아직 무관이다.
조명우의 4강전 상대는 이정희(21위, 시흥시체육회)다. 이정희는 김동룡(서울)을 50:24(36이닝)로 제압하고 2024년 11월에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9개월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
이범열(11위, 시흥시체육회)은 김행직(전남, 진도군)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범열은 12이닝에 하이런10점을 터트린 김행직에게 초반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25이닝 하이런8점으로 34:3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50:45(39이닝)로 마무리했다. 4강에 오른 이범열은 2024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이후 19개월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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