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협상 타결과 당사국들의 노력을 환영하며 철저한 합의 이행, 추가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미국과의 협상 상황, 이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이란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선박·선원의 안전,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이란 재건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전후 우리 기업의 대중동 피해 복구 참여와 중동과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내에 한-중동 포괄적 경제협력팀을 설치하고 재외공관을 통해 중동 각국과 맞춤형 협력 수요를 적극 발굴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장관의 통화는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래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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