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주형,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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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주형,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시즌 마감

한스경제 2026-06-26 19:3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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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키움 히어로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시즌을 마감했다.

키움은 26일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교체된 이주형이 이날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대퇴이두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주형은 2024년부터 허벅지 부상에 계속 시달렸다. 올 시즌에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을 털고 25일 KIA 타이거즈전을 통해 1군에 복귀했지만, 다시 이상 신호가 왔다. 이주형은 1회 초 중견수 수비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감을 느꼈고, 1회 말 타석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키움은 재발 방지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이주형에게 충분한 치료와 재활 시간을 주기로 했다. 키움은 “허벅지 부상 재발 방지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치료와 재활을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은 키움이 본격적인 전력 재구축에 들어간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수다. 당시 키움은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자 선발 투수 최원태를 LG 트윈스로 보내고 미래 자원인 이주형을 데려왔다.

이주형은 키움 입단 첫해인 2023년 타율 0.326, 6홈런, 3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7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24년에는 타율 0.266, 13홈런, 60타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타율 0.240, 11홈런, 45타점으로 성적이 떨어졌다. 올 시즌에는 24경기에서 타율 0.245, 2홈런, 12타점에 그쳤다.

키움은 이주형의 재활 기간 중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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