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6(PNC 2026) 파이널 스테이지가 2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장태석 펍지 IP 프랜차이즈 총괄이 자리해 매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 총괄은 “배틀그라운드와 e스포츠를 오랜 시간 운영하고 있는데 여전히 글로벌 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배틀그라운드를 게임과 e스포츠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IP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제공=크래프톤
이하는 QA 전문
Q. 오늘 PNC 2026 현장에 많은 팬들이 방문했는데 소감은
장태석 : 일단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또 서울시에서 이번 대회를 후원해 주셨는데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 배틀그라운드가 지금 10년 가까이 지금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글로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유일무이한 IP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게임을 넘어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서 K-게임이 나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인지
장태석 : 배틀그라운드는 이제 게임을 넘어 '게임 이상의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시도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을 넘어 패션이나 음악 같은 여러 미디어와 믹스를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도 많이 배우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가능성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 나가서 유일무이한 글로벌 문화 아이콘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게 우리의 꿈이라고 말하고 싶다.
Q. PNC는 대형 글로벌 대회인데 이렇게 성장한 동력은 무엇이라 보는지. 또 내년 10주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장태석 : 배틀그라운드가 9주년이 넘어가면서도 여전히 사랑을 많이 받고 그게 숫자로도 증명이 되고 있다. 모든 게 팬 여러분 덕이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처럼 글로벌 e스포츠 포맷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매우 소수고 한국에서는 사실상 유일하다고 본다. PNC는 2019년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여섯 번째 개최 중인데 계속 뷰어십도 늘어나고 있다. 24개국 이상의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명예를 가지고 경쟁하는 희귀한 포맷을 가지고 있고 월드컵이나 올림픽이랑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 PNC도 계속 발전시켜 e스포츠가 단지 게임이 아니라 스포츠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Q.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적으로 굉장히 사랑받는 IP인데 이걸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장태석 :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 덕분에 존재한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게임, 음악, 패션, e스포츠 등 여러 포맷으로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게임 이상의 문화적인 영향력을 가진 강력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생각이다.
Q. 올림픽 e스포츠 개최지로 지금 서울이 거론되고 있다. 대규모 e스포츠를 운영하는 크래프톤의 노하우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또 실제로 서울 개최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싶다
장태석 : 정확한 상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IOC에서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다만 우리는 오랫동안 문체부나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로드 투 올림픽 같은 프로그램을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PGC나 PNC 같은 국제대회 포맷으로 e스포츠를 계속해오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e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많다.
그래서 다른 국가보다는 서울에서 개최하는 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열심히 협업해 올림픽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되고 거기서도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이번 PNC 경기장 디자인은 배틀그라운드 IP와 대회 개최 장소인 서울의 문화적 요소가 잘 어우러진 것처럼 보인다. 디자인적으로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지
장태석 : PNC는 대회 때마다 포맷을 조금씩 바꾸고 있고 이런 시도도 처음으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1층에서 경기하기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들이나 문화적인 경험을 팬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실제로 팬들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과거처럼 그냥 경기만 보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을 설계했다는 게 조금 다른 점이다. 앞으로도 팬들이 이렇게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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