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일동 환호! ‘기름손 GK’ 또 떠난다...HERE WE GO “오나나, 트라브존스포르 재임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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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 일동 환호! ‘기름손 GK’ 또 떠난다...HERE WE GO “오나나, 트라브존스포르 재임대 유력”

인터풋볼 2026-06-26 19: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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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안드레 오나나는 다음 시즌에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뛸 예정이다.

유럽 추국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트라브존스포르가 맨유로부터 오나나를 재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이적은 새로운 임대 계약 형태로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카메룬 출신 오나나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수문장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 아약스를 거치며 경험을 쌓은 뒤 인터밀란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뛰어난 선방 능력은 물론 매끄러운 발밑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도 탁월해 현대 축구의 이상적 골키퍼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23-24시즌 맨유로 전격 이적한 오나나. 다비드 데 헤아 뒤를 잇는 ‘새로운 수문장’ 역할로 낙점받으며 골문을 지키게 됐다. 그러나 큰 기대가 무색하게 활약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첫 시즌은 나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하락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실망한 맨유는 세네 라멘스라는 신예를 데려왔다. 설 자리를 잃은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어느 정도 재기에 성공했다. 오나나는 리그 29경기 나서 34실점만 허용했고 클린시트는 6차럐 기록하며 든든한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와의 동행을 연장하길 바랐지만, 계약기간이 종료된 오나나는 일단 맨유로 돌아왔다.

다만 맨유는 오나나 복귀를 반기지 않았다. 이미 라멘스가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지를 다졌기 때문. 나이도 더 많고 고액 연봉자인 오나나가 내심 떠나길 원해 매각을 추진했다.

결국 다음 시즌에도 맨유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오나나를 전력 구상에 포함하지 않을 구상이었기에 트라브존스포르가 다시 노리며 임대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와 트라브존스포르 양측은 2027년 6월까지의 임대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오나나는 튀르키예 슈퍼리그에 1년 더 잔류하는 걸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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