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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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확대 논의

파이낸셜경제 2026-06-26 18:5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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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6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9월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서 'C5+韓 산업장관회의' 신설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무역·투자, 제조 AI 전환, 비즈니스서밋, 기업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2025년 18억불 수준인 양국 간 교역 규모를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단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이후 FTA 협상 재개 등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제조 AI 전환 분야를 양국 미래 협력의 핵심 분야로 평가하고,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ODA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제조기술센터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제조 인공지능 전환, 제조 데이터 표준 체계 구축, 인력 양성 분야 등에서 협력을 체계화하고, 양국 기업 간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 개최 예정인 한-중앙아 비즈니스서밋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활동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내에 설치된 코리아데스크를 높이 평가하고, 동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자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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