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한 여성을 에어매트를 활용해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15분께 소방서에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신창119안전센터 장석실 소방경 등 대원들은 7층 에어컨 실외기 난간에 매달린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지상에 에어매트를 전개했다.
이후 추가로 도착한 대원들이 아파트 문을 개방하려던 순간 여성이 아래로 추락했지만, 미리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구했다. 현장 구급대원들은 팔 부위 열상 등을 확인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와 일사불란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출동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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