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진현이 세레소 오사카를 잠시 떠나 도치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도치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세레소 오사카에서 김진현이 2026-27시즌 동안 임대로 합류한다”라며 “임대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김진현은 “도치지 시티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조금이라도 이 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진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2009시즌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꾸준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2012년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엔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고 J리그컵과 천황배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김진현은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지금까지 무려 640경기에 나섰다. 다만 최근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25시즌 후쿠이 코키에게 자리를 내주며 1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6 J1 백년구상 리그에선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김진현이 결단을 내렸다. 세레소 오사카 원클럽맨 타이틀을 포기하고 출전 기회를 위해 J2리그(2부리그) 도치기 시티로 향했다. 그는 2026-27시즌 동안 임대 신분으로 도치기 시티에서 활약한다. 등번호는 97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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