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동 생태계 선점전 나섰다”...현대차그룹,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철도·PBV·로봇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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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동 생태계 선점전 나섰다”...현대차그룹,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철도·PBV·로봇 기술 공개

소비자경제신문 2026-06-26 17:2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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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모빌리티 산업이 친환경 에너지와 로보틱스가 융합된 물류 플랫폼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현대로템은 개발 중인 시속 370km급 고속철도차량 EMU-370과 견인전동기, 대차 기술 등을 공개했습니다. 수소전기동차와 3MW급 수소전기기관차 등 핵심 철도 기술과 현대차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전기트램 모형도 소개됐습니다.

도로 영역에서는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인 ‘PV5 WAV’ 실물 차량이 전시됐습니다. 국내 최초 측면 승하차 방식으로 휠체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보급 확대를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주행 목적의 저상 좌석버스 표준모델도 공개됐습니다. 완만한 휠체어 경사판과 확장된 실내 공간이 특징입니다.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소개되고 있다. [사진=이해석 기자]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소개되고 있다. [사진=이해석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미국 전용 학습센터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플랫폼 ‘모베드’는 독립 구동 4륜 구조로 향후 도심 물류와 라스트마일 이동, 서비스 로봇 플랫폼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전시에 이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비전을 구체화합니다. 기아는 부산에서 ‘PV5’ 신규 라인업 3종과 ‘AI 순찰차’ 등 맞춤형 모델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과 차량,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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