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관 협력 자살예방회의’ 개최…지역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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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관 협력 자살예방회의’ 개최…지역 안전망 구축

경기일보 2026-06-26 17:1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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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민관 협력 자살예방회의. 양평군 제공
제3차 민관 협력 자살예방회의. 양평군 제공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유관 기관 간의 촘촘한 공조를 통해 자살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양평군은 지난 24일 관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제3차 민관 협력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전격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자살 고위험군 군민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라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자살예방관 주재하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양평군청 내 복지정책과·노인복지과·가족복지과·일자리경제과 등 행정 부서는 물론, 최일선에서 응급 대응을 담당하는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가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가족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교육·복지 전문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본회의를 통해 ▲양평군 자살사망 현황 및 추이 분석 ▲자살 다빈도 장소 및 수단별 밀착 관리 실태 보고 ▲복지·돌봄·일자리 분야 등 다각적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기관별 상시 협력 네트워크 가동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은 이러한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오는 9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자살예방을 위한 실무 개선 과제들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오광석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안내를 원하는 주민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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