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전 지키고 정 나누고” 양평군, 칼갈이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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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전 지키고 정 나누고” 양평군, 칼갈이 봉사단 운영

경기일보 2026-06-26 17: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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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칼갈이 봉사단. 양평군 제공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칼갈이 봉사단. 양평군 제공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리도구의 안전성을 확보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재능 기부를 매개로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가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인 ‘세대를 잇는 기술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칼갈이 봉사단’을 조직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안전 지원 및 세대 통합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사 가위·칼 수리를 넘어,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풀뿌리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칼갈이 봉사단은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주 양평군 관내 12개 읍·면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용문면 다문1리 마을회관을 전격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센터는 기술 전수와 봉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세대통합 의사소통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중장년층 봉사자들이 고령층 어르신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전 세대가 유기적으로 아우러지는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찾아가는 생활안전 칼갈이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 증진과 날카롭지 못한 도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긴밀한 소통과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체감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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