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훈련 강도와 전술 변경 요청” 우루과이, 스페인전 앞두고 분열설…“한 달 안에 감독 떠난다”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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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훈련 강도와 전술 변경 요청” 우루과이, 스페인전 앞두고 분열설…“한 달 안에 감독 떠난다” 전망까지

인터풋볼 2026-06-26 16:5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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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루과이는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한다.

우루과이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에선 최약체로 꼽혔던 카보베르데와도 비겼다. 3차전 스페인전에서 승리할 경우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내부 상황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글로보’는 “우루과이 내부 분위기가 뜨겁다”라며 “페데리코 발베르데, 세르히오 로체트 등을 비롯한 선수들이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에게 반발했다. 훈련 방식과 경기 운영 방식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그룹엔 마누엘 우가르테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포함돼 있었다. 선수들은 비엘사 감독을 직접 불러 대화를 요청했다. 모두가 훈련 강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선수단은 스페인전에선 낮은 수비 블록을 형성한 뒤 역습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경기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비엘사 감독이 반응해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상대를 거울처럼 맞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기하는 게 자신의 의도라고 설명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비엘사 감독은 일부 대표팀 선수들의 커리어를 자신이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선수들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호세 히메네스가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비엘사 감독이 조만간 팀을 떠날 거라고 보고 있다. 매체는 “우루과이 축구협회 관계자도 이 상황을 알고 있다. 한 달 안에 비엘사 감독이 팀을 떠날 거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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