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원 구성 단독 처리 방침에 반발…“회담 결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與 원 구성 단독 처리 방침에 반발…“회담 결렬”

이데일리 2026-06-26 15:51:18 신고

3줄요약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점식(오른쪽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각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 관련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점식(오른쪽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각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 관련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단독 강행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제사법위원장 사수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이 다음 주 단독으로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2 원 구성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해 회동을 가졌지만 여전히 진척이 없었다”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법사위원장을 우리 당이 맡아야 국회 내 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동시에 국회의장이 요구한 상임위원 명단도 제출하지 않으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회담은 결렬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명단 제출이 없을 경우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단독 선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도 “민주당의 독주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상태”라며 “마지막까지 강하게 반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법사위원장 외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도 사실상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법사위 문제 때문에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제 상임위원장 문제 역시 “대화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지금까지의 협상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월요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지금까지의 상황을 의원들에게 보고드리고 함께 투쟁할 방법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끝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자 국회의장에게 직권으로 상임위원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하며 단독 원 구성 수순에 들어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조정식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29일부터 전 의원 비상대기에 들어가 이번 달 안에 반드시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같은 주장만 반복한다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국회의장에게 18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고 결정이 나면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 원내대표는 “끝까지 연락이 오면 만날 생각은 있다”며 협상의 여지는 남겨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