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미야지 유라와 내야수 김영웅을 말소했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을 조정했다.
이날 삼성은 투수 미야지와 내야수 김영웅을 1군에서 말소했다. 미야지는 전날(2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11-3으로 크게 앞선 8회 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홈런 포함 안타 2개, 볼넷 1개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된 뒤 이튿날 말소됐다. 미야지는 올 시즌 32경기에 나와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로 부진했다.
전날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고 교체된 김영웅도 같은 날 2군으로 갔다. 구단 관계자는 "전날 복숭아뼈 타박으로 인해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 재발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두 선수가 빠진 자리는 외야수 김현준과 내야수 심재훈이 메운다. 김현준은 지난 2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전역 후 퓨처스(2군)리그에 합류했다. 지난 17일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삼성 복귀전을 치른 그는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쳤고, 이날 등록됐다. 이날 경기까지 출전하면 2024년 9월 28일 LG전 이후 636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다.
내야수 심재훈 역시 퓨처스에서 29경기 타율 0.310 2홈런 13타점으로 맹활약해 1군에 등록됐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375(32타수 12안타) 5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